![사진성남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4/01/20240401190349765049.jpg)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일 중국 후이저우시 대표단 방문과 관련, "이번 만남은 양 도시가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날 오후 신 시장은 "중국 후이저우시 대표단이 우호 도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을 방문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유길 중국 후이저우시 위원회 당서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후이저우시 대표단 측은 성남시 있는 판교테크노밸리에 관심을 보여 혁신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정보통신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등 미래산업 분야에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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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도 경제, 문화, 교육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해 상호 발전 관계를 지속해 나가는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후이저우시 대표단은 간담회 후 성남산업진흥원과 판교테크노밸리도 방문했다.
성남산업진흥원장 등이 배석해 판교테크노밸리(기업 수 1622개, 종사자 수 7만5751명) 현황을 총괄 설명했고, 게임글로벌기업인 엔씨소프트도 탐방했다.
유길 후이저우시 대표단 단장은 “판교테크노밸리가 있는 성남시는 대한민국의 첨단산업의 중심지”라며 “본보기로 삼아 후이저우시의 첨단산업 분야에 접목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성남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4/01/20240401190549198200.jpg)
한편 후이저우시는 2016년 5월 성남시와 우호 협약을 체결한 도시로, 중국 광둥성 중심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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