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銀, 업계 첫 주 4일제 시범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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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4-04-0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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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I저축은행이 저축은행 업계에서 처음으로 임금 삭감 없는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또 최근 사회적으로도 주 4일제 법제화 논의가 끊이지 않고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SBI저축은행은 이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안정적으로 조직 문화를 만들 예정이다.

    강윤구 SBI저축은행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미 주 4일제가 생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어느 정도 입증된 만큼, 시범적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확대를 검토해 볼 수 있다"면서 "주 4일제의 시범 도입은 임직원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사회 주요 이슈인 저출산 문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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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I저축은행
[사진= 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이 저축은행 업계에서 처음으로 임금 삭감 없는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주 4일제는 임직원 복지 증대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월 1회로 시범 운영된다. 임직원들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한 달에 한 번 금요일을 선택해 주 4일제를 할 수 있게 된다. 약 1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조직 운영·생산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검증되면 4일제 운영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주 4일제는 SK그룹, 삼성전자, 포스코 그룹 등 일부 대기업에서도 도입하고 있지만,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금융권에서는 고객 대면, 상담 등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시행이 어려웠다. SBI저축은행은 이런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 온라인 중심의 비대면 금융을 정착하고, 직원 생산성도 늘어나게 되면서 주 4일제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사회적으로도 주 4일제 법제화 논의가 끊이지 않고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SBI저축은행은 이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안정적으로 조직 문화를 만들 예정이다.

강윤구 SBI저축은행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미 주 4일제가 생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어느 정도 입증된 만큼, 시범적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확대를 검토해 볼 수 있다"면서 "주 4일제의 시범 도입은 임직원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사회 주요 이슈인 저출산 문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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