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해빙기 대비 비상 모의훈련 실시..."중대재해 제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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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4-03-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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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건설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비상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 함양을 위해 본사, 현장, 협력사 관계자 참여하에 진행됐다.

    작업 중 근로자 추락 상황을 가정해 현장 응급조치부터 보고 체계 가동 등을 구체적으로 설정해 진행했으며, 반도건설 대표이사와 임원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가 본사에서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보고 받고 대응 활동을 지휘하는 등 위기 관리시스템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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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이 해빙기를 맞아 전 건설현장에서 비상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비상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 함양을 위해 본사, 현장, 협력사 관계자 참여하에 진행됐다. 

작업 중 근로자 추락 상황을 가정해 현장 응급조치부터 보고 체계 가동 등을 구체적으로 설정해 진행했으며, 반도건설 대표이사와 임원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가 본사에서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보고 받고 대응 활동을 지휘하는 등 위기 관리시스템을 점검했다.

또한 전 현장에 새로 배치된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 훈련을 실시했다. 현장 안전사고 피해를 입은 근로자의 심정지 발생 시 골든타임인 4분 안에 CPR과 AED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환자의 생존율은 80%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건설은 위급한 상황에서 구조대 도착 전 사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시간 확보를 위해 경력직을 포함해 신규 현장 투입 인력 전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해빙기 지반 연약화에 따른 지반침하와 토사 붕괴 등 재난 발생 위험에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 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현재 공사 진행 중인 전 현장에 걸쳐서 흙막이가시설과 절·성토 비탈면, 내외부 보도블록 포장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해빙기는 겨우내 얼었던 토지가 녹으며 특히 사고 발생이 잦아 현장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마련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 사각지대 발생 예방을 위해 사고 예방부터 위급 상황 발생 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고도화해 '6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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