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아모레퍼시픽, 중국 성장 더디나 미국 기대감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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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4-03-2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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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증권은 27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은 더디지만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 기대감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여전히 중국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고 설화수 턴어라운드가 시급한 상황"이라면서도 "미국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해 북미·유럽 매출이 전년 대비 38% 성장으로 견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 회복 속도가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아쉽다"면서도 "다만 향후 5월 코스알엑스(COSRX) 연결 실적 편입 및 라네즈·이니스프리의 미국 내 견조한 성과가 가시화됨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의 미국 비중 확대에 대한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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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모레퍼시픽
[사진=아모레퍼시픽]

현대차증권은 27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은 더디지만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 기대감이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하희지 연구원은 "1분기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9337억원, 영업이익은 16.6% 감소한 53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국내 매출액은 5587억원, 영업이익은 4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6.9%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부문 지속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 면세 채널, 방한 관광객 증가로 소폭 회복이 기대된다"며 "멀티브랜드숍(MBS) 채널은 여전히 성장하고 있으나, 역직구 매출 하락에 의한 이커머스 및 전통 채널이 부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글로벌 부문의 경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9% 늘어난 3630억원, 영업손실은 3억원으로 적자 전환을 전망했다. 그는 "여전히 중국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고 설화수 턴어라운드가 시급한 상황"이라면서도 "미국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해 북미·유럽 매출이 전년 대비 38% 성장으로 견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 회복 속도가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아쉽다"면서도 "다만 향후 5월 코스알엑스(COSRX) 연결 실적 편입 및 라네즈·이니스프리의 미국 내 견조한 성과가 가시화됨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의 미국 비중 확대에 대한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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