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국내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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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기자
입력 2024-03-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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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가 국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2019년 중기부와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해말까지 595건을 지원했다.

    중기부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포스코의 지원을 토대로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292개사를 분석한 결과 2022년 매출이 2018년 대비 63.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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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국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포스코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중기중앙회·대한상공회의소 등과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기부는 사업에 필요한 정책·재정적 지원을 추진한다. 포스코는 사업에 필요한 재원 출연 및 노하우 전수와 판로개척 지원을 진행한다.

협업기관들은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모집하고 출연 재원을 집행·관리한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중기부가 주관하고 민간이 정부와 함께 자금을 조성해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돕는 프로젝트다. 생산성과 현장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포스코는 시행 시점부터 기업별 맞춤형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했다. 2019년 중기부와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해말까지 595건을 지원했다.

중기부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포스코의 지원을 토대로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292개사를 분석한 결과 2022년 매출이 2018년 대비 63.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과 연구개발(R&D) 투자도 각각 50.5%·6.7% 늘어나는 등 동일 업종 및 매출 구간의 미도입 기업 대비 높은 성장성을 보였다고 부연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 산업생태계 강건화를 위한 동반성장 활동을 추진 중"이라며 “서울·포항 지역에서 벤처 인큐베이팅 센터 '체인지업그라운드'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가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포스코
포스코가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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