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尹, 한동훈-의료계 대화에 화답..."유연한 처리 방안 모색해 달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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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입력 2024-03-2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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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한동훈-의료계 대화에 화답..."유연한 처리 방안 모색해 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절차와 관련해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대통령실에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유연하게 처리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대통령실 "전공의 행정·사법처분 밟을 수밖에...절차 마무리 전 돌아오라"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4일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면허 정지 처분'과 관련해 "법과 원칙이 있기 때문에 절차를 밟아나갈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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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尹, 한동훈-의료계 대화에 화답..."유연한 처리 방안 모색해 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절차와 관련해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지시했다. 사실상 면허정지 절차 유예를 당부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대통령실에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유연하게 처리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대통령실 "전공의 행정·사법처분 밟을 수밖에...절차 마무리 전 돌아오라"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4일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면허 정지 처분'과 관련해 "법과 원칙이 있기 때문에 절차를 밟아나갈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성 실장은 이날 오전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가급적 정부는 행정적·사법적 처분이 나가지 않는 것을 희망한다"며 "(면허정지)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에 (의료 현장에) 조속히 돌아와서 환자를 방치하는 일이 결단코 없도록 다시 부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피로 얼룩진 푸틴 5선] 모스크바서 20년 만의 최악 테러…사상자 300명 육박
러시아에서 20년 만에 최악의 테러가 발생했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모스크바 외곽 대형 공연장에서 무차별 총격과 방화가 발생해 현재까지 사상자가 300명 가까이 발생했다. 국제사회는 일제히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테러를 규탄하는 목소리를 냈다. 5선 확정 후 일주일 도 채 안 돼 발생한 국가적 재난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사건 연루자들이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보복 의지를 다졌다.
 
[홍콩ELS 배상 실무로 전환] ELS 조건부 판매 검토···당국, 은행권 고위험상품 취급 제동
금융당국이 대규모 원금 손실 사태를 불러온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투자 손실 사태 이후 은행권에 대한 고위험상품 판매 제한 등을 포함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자산시장 부문이 아닌 은행에서 고위험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적합한지 제도·관행 전반을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 다만 그간 '이자장사'로 뭇매를 맞아온 은행권은 비이자수익 확대마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안철수 "의대 정원, 10년간 1004명 단계적 증원 논의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최근 의료계에서 제안된 10년 동안 1004명안 등을 살펴보며 단계적으로 늘리는 방안을 책임 있게 논의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서비스망(SNS)에 "내일(25일)부터 전국 40개 의과대학에서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이 시작된다"며 "우리 국민이 피해자가 되는 강대강 충돌을 여기서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만남이 성사되자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목소리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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