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물가 안정 확립 위해 민관 협력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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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진 기자
입력 2024-03-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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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일 "조속한 물가 안정 확립을 위해 민관 모두의 협력이 절실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송 장관이 방문한 피자알볼로는 지난해 6월부터 원부자재,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피자 전 제품에 평균 4000원 가격을 인하해 판매 중이다.

    송 장관은 "지난 2월 기준 외식 물가는 3.8%로 아직 전체 물가를 상회하고 있으나 피자알볼로 등과 같이 판매가격을 인하하는 외식업체들 덕분에 외식품목의 물가 상승 폭이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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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자알볼로 방문…소비자·외식 단체장 간담회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사진농림축산식품부
피자업체를 방문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일 "조속한 물가 안정 확립을 위해 민관 모두의 협력이 절실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외식기업 피자알볼로 목동점을 방문해 판매가격 인하를 단행한 외식기업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송 장관이 방문한 피자알볼로는 지난해 6월부터 원부자재,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피자 전 제품에 평균 4000원 가격을 인하해 판매 중이다.

송 장관은 "지난 2월 기준 외식 물가는 3.8%로 아직 전체 물가를 상회하고 있으나 피자알볼로 등과 같이 판매가격을 인하하는 외식업체들 덕분에 외식품목의 물가 상승 폭이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피자의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6월 11.0%까지 치솟은 후 같은 해 12월 9.9%, 지난달 1.9%까지 둔화했다.

이어 송 장관은 소비자·외식 5개 단체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송 장관은 외식 단체에 원가절감 등을 통한 가격 인상 요인을 흡수해 주기를 당부했다. 또 소비자 단체에는 적극적인 물가 감시를 요청했다. 

송 장관은 "정부는 식재료 가격 안정, 인력난 해소 등 외식업계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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