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개최...정상회의 준비 '속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예지 기자
입력 2024-03-20 11:00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오후 롯데호텔서울에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오는 6월 개최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제협력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플랜트산업협회 등 18개 주요 경제단체, 공기업, 공공기관, 협·단체 대표자가 참석해 한·아프리카 경제행사 추진 계획과 기관·단체별 성과를 논의한다.

  • 글자크기 설정
  • 오는 6월 비즈니스 상담회도 개최...新사업 기회 물색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오후 롯데호텔서울에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오는 6월 개최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제협력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플랜트산업협회 등 18개 주요 경제단체, 공기업, 공공기관, 협·단체 대표자가 참석해 한·아프리카 경제행사 추진 계획과 기관·단체별 성과를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상회의 기간 중 열리는 비즈니스 서밋 계획과 관련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 등 5개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주관, 개최하는 비즈니스 서밋은 한·아프리카 주요 정부·경제계 인사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발전, 무역 증진, 인프라 개선, 농업생산성 향상, 기후변화 대응 등 아프리카 측 관심 의제에 대해 발표와 토의가 이루어지는 대규모 경제인 행사다. 

정인교 본부장은 "미래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글로벌 사우스와의 협력 강화 차원에서 아프리카 대륙과의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하고 아프리카 기업인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위원회가 한·아프리카 경제협력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에는 계약·업무협약(MOU) 등 성과가 예상되는 민간 기업도 참여해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6월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KOTRA 주관으로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상담회도 개최된다.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아프리카 내 50여 기업인을 초청해 핵심광물, 에너지, 인프라 등 유망 분야에서 200여개 우리 기업들과 함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물색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