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뻥튀기 상장' 파두 관련 NH투자證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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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4-03-1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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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이 작년 '뻥튀기 상장' 논란이 제기됐던 파두와 관련해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이날 NH투자증권 본사 압수수색을 통해 파두 상장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파두는 지난해 8월 코스닥 상장 당시 기업가치 1조원이 넘는 대어급으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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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단타매매, LP 불법공매도 재점검 나서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금융감독원이 작년 ‘뻥튀기 상장’ 논란이 제기됐던 파두와 관련해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이날 NH투자증권 본사 압수수색을 통해 파두 상장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파두는 지난해 8월 코스닥 상장 당시 기업가치 1조원이 넘는 대어급으로 주목을 받았다. 파두는 증권신고서에 2023년 연간 매출액 자체 추정치로 1202억원을 제출했으나 2분기 5900만원, 3분기 3억2000만원에 그쳤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파두 관련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며 “이번 특사경 압수수색에도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초단타매매, 유동성공급자(LP) 불법공매도 의혹에 대해서도 재점검에 나선다.
 
금감원은 지난 18일부터 초단타매매 관련 증권사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신한투자증권 등 3곳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권사들이 직접전용주문(DMA)를 통해 주문을 수탁받을 때 관련된 내부통제를 살펴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상장지수펀드(ETF) LP 공매도와 관련해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메리츠증권, BNK투자증권 등 증권사 6곳에 대해서도 2차 현장점검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ETF LP에 대한 의혹이 계속해서 제기되다 보니 1차 점검 이후 감독당국이 분명한 메시지를 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재점검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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