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GTC·FOMC 앞두고 주가 상승...나스닥 0.8%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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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솔 기자
입력 2024-03-1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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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의 콘퍼런스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새로운 통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시는 이날부터 시작되는 엔비디아의 AI 개발자 콘퍼런스(GTC)와 19일부터 20일 이틀간 예정된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전망을 주시했다.

    4거래일 만에 반등한 GTC의 주최 업체 엔비디아는 지난 6거래일 중 5거래일간 하락세에 직면해 조정 우려가 나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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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 사진AFP연합뉴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 [사진=AFP·연합뉴스]
 
 
엔비디아의 콘퍼런스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새로운 통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5.66포인트(0.2%) 상승한 3만8790.4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33포인트(0.63%) 올라 5149.42를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30.27포인트(0.82%) 뛰어 1만6103.45에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반등한 건 4거래일 만이다. 

업종 별로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2.95% △기술 0.51% △금융 0.5% △유틸리티 0.46% △에너지 0.43% △원자재 0.17% △산업 0.17% 등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만 △부동산 -0.02% △헬스 -0.02% 등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이날부터 시작되는 엔비디아의 AI 개발자 콘퍼런스(GTC)와 19일부터 20일 이틀간 예정된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전망을 주시했다. 

4거래일 만에 반등한 GTC의 주최 업체 엔비디아는 지난 6거래일 중 5거래일간 하락세에 직면해 조정 우려가 나왔었다. 연초 이후 AI 관련주 랠리를 이끈 엔비디아의 주가 조정은 시장 전체에 대한 조정 아니냐는 우려로까지 커졌었다. 

다시 반등세에 오른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GTC의 기조연설에 나섰다. 젠슨 황은 연설 중 AI모델 실행에 필요한 차세대 인공지능 칩과 소프트웨어를 발표하면서 다시금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이번 회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날 장중 5% 이상 올랐으나 마감 시점엔 0.7% 수준으로 상승 폭이 좁아졌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공개될 예정인 FOMC 결과도 주시 중이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금리 동결을 결정할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 연준이 금리 인하에 서두르지 않을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처음 금리 인하 시기로 예상된 6월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최근 50%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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