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전고체 배터리 핵심 기업 유치…3000억원 이상 투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구미=김규남 기자
입력 2024-03-17 12:38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15일 시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장호 구미시장,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류승호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고체 배터리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의 신규 입주로, 구미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첨단산업 메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성장이 기대되는 전고체 배터리 시장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이수의 시장 선점은 시간문제다"며 "앞으로 기업가치가 올라가는 만큼 지역 경제도 함께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는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 15일, 이수스페셜티케미컬⇔경북도⇔구미시, MOU 체결

  • 구미국가산단 내 공장 신설, 신규 100명 고용할 계획

이수스폐셜티케미컬 투자협약후 기념촬영 모습왼쪽부터 구자근 국회의원  류승호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대표  김상범 이수그릅 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장세구 시의회 부의장사진구미시
이수스폐셜티케미컬 투자협약후 기념촬영 모습(왼쪽부터 구자근 국회의원 류승호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대표 김상범 이수그릅 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장세구 시의회 부의장)[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15일 시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장호 구미시장,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류승호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이수그룹 계열사인 이수화학에서 인적 분할된 정밀화학 기업으로,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황화 리튬(Li2S)은 전고체 배터리의 고체전해질을 구성하는 핵심 원료로 제조공법이 매우 까다로워 양산하기 어렵고 그 기술력을 갖춘 기업은 손을 꼽는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전고체 배터리 핵심 원료인 황화 리튬 생산을 위해 구미산단 내에 신규 공장을 건립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투자 부지를 신속히 확보하고, 2025년부터 신규고용 100명과 3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할 계획이다.
 
전고체 배터리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의 신규 입주로, 구미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첨단산업 메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성장이 기대되는 전고체 배터리 시장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이수의 시장 선점은 시간문제다”며 “앞으로 기업가치가 올라가는 만큼 지역 경제도 함께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는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