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국내증시, 美 PPI 예상치 상회에 하락 마감…외인·기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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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입력 2024-03-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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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억364억원, 628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에 영향을 줬다.

    외국인과 기관들의 순매도세에 시총 상위주들은 셀트리온(0.78%)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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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1.92포인트(-1.91%) 내린 2666.84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6.85p(-0.62%) 내린 2701.91로 출발해 2% 가까이 낙폭을 키웠다.

코스피에서 개인은 1억 18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억364억원, 628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에 영향을 줬다. 

외국인과 기관들의 순매도세에 시총 상위주들은 셀트리온(0.78%)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 마감했다. 특히 삼성물산의 경우 9.78%까지 하락했다. 그 외 삼성SDI(4.71%), LG에너지솔루션(-4.21%) 등 시총 대형주들은 모두 내림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06p(-0.80%) 내린 880.46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4.85p(-0.55%) 내린 882.67로 출발해 역시나 하락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807억원을 순매수했다. 그 외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3억원, 1005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리노공업(4.51%), 신성델타테크(0.50%), 클래시스(0.44%), HPSP(0.19%) 등은 상승마감했다. 바면, 에코프로비엠(-3.75%), 솔브레인(-2.54%), JYP Ent.(-1.72%) 등은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밤사이 발표된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이에 따라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일부 후최, 채권 및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됐다. 오늘 코스피를 포함한 아시아 증시에 하방압력이 가중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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