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인도네시아은행, 인도다나와 MOU…디지털 대출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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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기자
입력 2024-03-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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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이 자사 해외법인인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현지 전자결제업체 '인도다나(PT Artha Dana Teknologi Indodana)'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인도다나와 함께 디지털 플랫폼 기반 대출 상품을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다.

    인도다나 플랫폼에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대출을 신청할 경우 해당 플랫폼에서 1차적으로 신용한도 심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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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다나 디지털 플랫폼 기반 고객 신용한도 부여

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자사 해외법인인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현지 전자결제업체 ‘인도다나(PT Artha Dana Teknologi Indodana)’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인도다나는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으로부터 사업 허가를 받은 디지털 결제 솔루션 업체로, 물품구매 후 소액대출을 통한 후불결제(BNPL : Buy Now Pay Later) 서비스와 할부금융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이커머스 시장에서 활성고객 약 83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인도다나와 함께 디지털 플랫폼 기반 대출 상품을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다. 인도다나 플랫폼에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대출을 신청할 경우 해당 플랫폼에서 1차적으로 신용한도 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의 2차 심사를 거쳐 대출이 이뤄지는 형태다.  

구형회 신한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은 “향후 다양한 플랫폼 업체와의 제휴로 리테일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2016년 설립됐으며 현재 35개의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자산 15.4억불을 달성해 설립 이후 5배 이상의 자산 성장을 이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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