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장관 "테크노파크와 지방중기청이 지역 중심축...필요 제도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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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4-03-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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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1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원장들과 첫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테크노파크 역할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도건우 한국 테크노파크진흥회장은 "그간 테크노파크가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특화 발전전략을 수립해 중소기업 성장을 이끌어 왔다"면서 "다만 지역별로 지역 산업 및 기업 혁신과 관련한 기관들이 난립하고 있어 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혁신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집중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오 장관은 "중소기업들에게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검토해 보겠다"며 "테크노파크가 지역 내 흩어져 있는 혁신기관의 자원을 연결·결집해 중소기업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까지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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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전국 테크노파크TP 원장 간담회에서 19개 지역 테크노파크 원장들과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14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전국 테크노파크(TP) 원장 간담회'에서 19개 지역 테크노파크 원장들과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테크노파크와 지방중기청이 지역에서 중심축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1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원장들과 첫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테크노파크 역할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테크노파크는 벤처 기업 및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을 위해 연구와 산업, 거주 기능을 결합한 거점 단지다. 산업기술단지 특례법에 따라 산업기술단지를 조성하는 사업 시행자로 전국 19곳에 자리 잡고 있다. 예산은 작년 기준 약 3조원이다.
 
이날 간담회에선 지역 테크노파크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이 제기됐다. 특히 예산 확대와 테크노파크의 역할 강화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도건우 한국 테크노파크진흥회장은 “그간 테크노파크가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특화 발전전략을 수립해 중소기업 성장을 이끌어 왔다”면서 “다만 지역별로 지역 산업 및 기업 혁신과 관련한 기관들이 난립하고 있어 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혁신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집중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오 장관은 “중소기업들에게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검토해 보겠다”며 “테크노파크가 지역 내 흩어져 있는 혁신기관의 자원을 연결·결집해 중소기업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까지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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