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금융권, 연체율 대비必…선제적 충당금 적립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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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4-03-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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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이 연체율 상승 위험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손충당금을 쌓는 등 손실 흡수능력을 키워야한다고 2금융 업계에 당부했다.

    금감원은 연체율 상승 가능성에 대비해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주문했다.

    이어 경기가 어려울수록 내부통제가 취약한 금융사를 중심으로 금융사고 발생 가능성이 늘어난다며 내부통제 강화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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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 대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2023102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사진=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연체율 상승 위험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손충당금을 쌓는 등 손실 흡수능력을 키워야한다고 2금융 업계에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13일 ‘2024년 중소금융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연체율 상승 가능성에 대비해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주문했다. 이어 경기가 어려울수록 내부통제가 취약한 금융사를 중심으로 금융사고 발생 가능성이 늘어난다며 내부통제 강화도 강조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위험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저축은행 및 상호금융회사와 관련된 위기상황 분석 실시 및 유동성비율 제도 개선 방침을 세웠다. 또한 여신전문금융사에는 선행지표 활용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상원 금감원 부원장보는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위험관리 강화와 건전성 제고 노력을 지속해 달라”며 “경기가 어려운 시기 취약계층 자금공급 또한 과도하게 위축되지 않도록 유념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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