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현대차그룹과 전국 사회복지기관 대상 'E-share' 신청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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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혜 기자
입력 2024-03-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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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오는 22일까지 전국 사회복지기관 대상 친환경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E-공유(E-share)' 신청기관 모집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을 본격화해 향후 3년간 사회복지기관에 전기차 120대, 공용 충전기 240기를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작년부터 매년 40개소의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해 전기차와 공용 충전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기차가 필요하고 충전기 설치가 가능한 사회복지기관 40개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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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이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2024년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E-share’ 신청기관을 모집한다 사진월드비전
월드비전이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2024년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E-share’ 신청기관을 모집한다. [사진=월드비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오는 22일까지 전국 사회복지기관 대상 친환경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E-공유(E-share)' 신청기관 모집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E-share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이 겪고 있는 업무용 차량 부족·노후화, 전기차 사용 대비 각 지역 내 충전시설 부족 등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기관에는 △전기차 △공용 충전기 △친환경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앞서 월드비전은 지난해 7월 현대자동차 그룹·환경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 친환경 저변 확대·사회복지기관 지원 등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월드비전을 비롯한 협약 당사자들은 지난 2022년 3월부터 1년간 E-share 시범 사업을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해 전국 40개소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해 기관마다 전기차 1대, 공용 충전기 2대를 지원했다. 올해도 사회복지기관 40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을 본격화해 향후 3년간 사회복지기관에 전기차 120대, 공용 충전기 240기를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작년부터 매년 40개소의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해 전기차와 공용 충전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기차가 필요하고 충전기 설치가 가능한 사회복지기관 40개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 희망 기관은 오는 22일까지 E-share 공식 홈페이지와 월드비전 홈페이지 내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작성과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시범 사업부터 지난해까지 운행률이 높은 사회복지기관의 차량을 전기차로 제공해 탄소 배출 저감에 힘쓰고 복지기관 이용 취약계층과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더 많은 지역 주민이 전기차와 충전기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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