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尹 대통령 향해 "여당 선거대책본부장 같다" 직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4-03-08 15:20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SBS 김태현의 정치쇼 전화 인터뷰에서 현재의 정권 심판론이 더불어민주당 공천 평가로 대체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김 지사는 8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나오는 잡음과 파열음에 대해 지적했다.

    김 지사는 "박광온 전 원내대표가 하위 20% 페널티를 받은 것 등 이런 것들이 정말 이해할 수 있는 일인가"라며 "지금 현 정부의 무능과 폭주가 덮이고 있어서 걱정"이라며 "많은 분이 지금 김대중 대통령이나 노무현 대통령의 민주당 같지 않아서 이런 공천 잡음으로 화난 지지층 이탈을 걱정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 글자크기 설정
  • 민주당 공천 잡음과 파열음에 대해 지적..지지층 이탈 걱정

  • 봉화마을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과 대한민국 미래 논의

사진김동연 지사 SNS 캡처
[사진=김동연 지사 SNS 캡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SBS 김태현의 정치쇼 전화 인터뷰에서 현재의 정권 심판론이 더불어민주당 공천 평가로 대체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김 지사는 8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나오는 잡음과 파열음에 대해 지적했다.

김 지사는 “박광온 전 원내대표가 하위 20% 페널티를 받은 것 등 이런 것들이 정말 이해할 수 있는 일인가"라며 "지금 현 정부의 무능과 폭주가 덮이고 있어서 걱정"이라며 “많은 분이 지금 김대중 대통령이나 노무현 대통령의 민주당 같지 않아서 이런 공천 잡음으로 화난 지지층 이탈을 걱정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 지사는 "봉화마을을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과 나눈 대화 내용은 공개할 수 없지만 문 전 대통령이 더 큰 역할을 해달라는 부탁을 했다"라면서 "민주당의 현재와 미래, 대한민국의 방향 등에 대해 흉금을 터놓고 대화를 나눴다"라고 전했다.

김 지사는 'The경기패스'와 관련해 "경기도민에게 서울의 기후동행 카드보다 훨씬 더 많은 혜택을 드리게 될 것이다. 'The경기패스'는 광역버스, 신분당선을 포함해서 전국에서 모든 대중교통 수단에 적용할 수 있고 혜택 규모도 크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이)전국을 돌며 1000조 가까운 퍼주기 공약이 명백한 관권선거이고 이것은 단순히 정치적 목적을 위한 것"이라며 "마치 대통령이 여당의 선대본부장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직격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