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밥 "감스트 전 다른 남자와 웨딩 사진 안 찍어...타투 성드립도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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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기자
입력 2024-03-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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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을 발표했던 인기 BJ 뚜밥(오조은·27)과 감스트(김인직·34)가 파혼 후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6일 감스트와 뚜밥의 파경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상에 뚜밥이 감스트 외 과거 다른 남성과 웨딩화보를 촬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뚜밥은 최근 "(감스트가 아닌 다른 남성과) 파혼한 적 없고 웨딩화보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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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뚜밥왼쪽과 감스트 사진뚜밥 SNS
BJ 뚜밥(왼쪽)과 감스트 [사진=뚜밥 SNS]

결혼을 발표했던 인기 BJ 뚜밥(오조은·27)과 감스트(김인직·34)가 파혼 후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 뚜밥은 최근 루머에 대한 해명을 내놓았다. 

지난 6일 감스트와 뚜밥의 파경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상에 뚜밥이 감스트 외 과거 다른 남성과 웨딩화보를 촬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뚜밥은 최근 "(감스트가 아닌 다른 남성과) 파혼한 적 없고 웨딩화보도 아니다. 9년 전 2015년에 잠깐 만났던 분과 스냅사진을 찍은 것"이라며 "일반인 사진까지 올리며 저의 과거를 찾아 공격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한 "허리에 있던 타투도 성드립 듣는게 힘들어 지우기 시작한지 오래다. 저도 지금 추스르기 힘들다. 도와달라"며 "초, 중, 고교 시절 생활기록부까지 다 공개했을 정도로 과거에 한점 부끄러움이 없다"고 강조했다.

뚜밥은 온라인 공간에서의 자신을 향한 무차별적 공격에 대해 토로했다. 그는 파혼 소식을 알린 후 SNS을 통해 연애하는 2년 기간 가장 힘든 것이 스토커들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일거수 일투족 1%의 진실과 99%의 거짓으로 매일매일 괴롭힘의 연장선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유튜브 가계정을 만드는 것은 너무나 쉬우며 그것은 잡기 힘들다"며 "개인의 호의와 같은 마음에 기대어 그만둬주길 바라야 한다"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인터넷 렉카들은 재밌는 가십다루 듯 너도나도 영상과 글을 올리고 있다"면서 "고소를 두 번 진행했으나 성희롱하던 한 분은 경찰서 출석을 여전히 거부하고 계시고, 다른 한 분은 본인의 아들이나 딸이 한 짓이다 부정하고 계신다"고 덧붙였다.

뚜밥은 "울면서 혼자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았으나 결국 처벌을 못한 것"이라며 "이 굴레의 끝에서 저는 아직도 얼굴 모르는 그들에게 사형대에 올려진 기분"이라며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뚜밥과 감스트는 축구와 게임을 콘텐츠로 인터넷 방송과 유튜브 영상을 올리며, 지난 2022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오는 6월 결혼을 앞두고 파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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