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천곡~북삼 최단거리 도로 개설로 교통정체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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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이동원 기자
입력 2024-02-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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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가 교통 상습 정체구간인 천곡북삼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도로 개설을 통해 교통정체 해소에 나선다.

    시는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동해항 배후 물류단지 지구단위계획과 연계한 도로개설을 검토하고 있으며, 5월까지 보상과 행정절차를 마치고 6월경 공사를 발주하여 내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동해시는 도로가 완공되면 북삼과 천곡 도심을 최단거리로 연결하여 지역 간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고, 7번국도의 교통량 분산을 통해 출퇴근 및 통학 시간 상습 정체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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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320억원 투입, 나안삼거리~변전소~북평중~봉오마을 2km 구간 연결

위치도사진동해시
위치도[사진=동해시]
동해시가 교통 상습 정체구간인 천곡북삼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도로 개설을 통해 교통정체 해소에 나선다. 이를 위해 총 32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나안삼거리~변전소~북평중~봉오마을을 잇는 도로를 개설한다.
 
도로는 총 연장 약 2km, 폭 20~30m 규모로 조성되며, 총 3곳의 구간으로 나누어 공사가 진행된다. 현재, 총 연장 1.1km, 폭 30m 규모의 1,2공구는 이미 착공되어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그러나 공사 현장에서 매장문화재 발굴조사가 이루어지면서 공사가 다소 지연되고 있다. 이에 따라 3월부터 재착공에 들어가며, 5월 문화재 발굴조사가 준공되면 8월경 3공구 구간도 착공될 예정이다.
 
나안삼거리~변전소 도로 개설도 12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어 진행 중이며, 현재 실시설계 준공이 완료되었다. 시는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동해항 배후 물류단지 지구단위계획과 연계한 도로개설을 검토하고 있으며, 5월까지 보상과 행정절차를 마치고 6월경 공사를 발주하여 내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동해시는 도로가 완공되면 북삼과 천곡 도심을 최단거리로 연결하여 지역 간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고, 7번국도의 교통량 분산을 통해 출퇴근 및 통학 시간 상습 정체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도로 개설로 남부와 북부 지역 간 접근성이 향상되어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동해시 미래 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의 약속인 안전·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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