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크 미 상공회의소 회장, 美中 관계 개선 위해 이번 주 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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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진 기자
입력 2024-02-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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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잔 클라크 미국 상공회의소 회장이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이번 주 중국을 방문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번 방문은 대만과 남중국해 등 문제를 놓고 수년간 대립해온 미·중 양국이 서서히 접촉면을 늘리는 상황 속에서 성사됐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해 2월 중국의 정찰 풍선 사태를 계기로 갈등의 골이 깊어졌지만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간 소통라인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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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닛 옐런 장관도 시기 저울질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수잔 클라크 미국 상공회의소 회장이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이번 주 중국을 방문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클라크 회장 등 대표단은 방중 기간 중국 정부와 경제계 관계자를 만난다. 또한 현지 미 기업 경영진과 해외 외교관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대만과 남중국해 등 문제를 놓고 수년간 대립해온 미·중 양국이 서서히 접촉면을 늘리는 상황 속에서 성사됐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해 2월 중국의 정찰 풍선 사태를 계기로 갈등의 골이 깊어졌지만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간 소통라인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미·중 양국은 지난해 12월 고위급 군사 채널 복원을 시작으로 금융 등 각 분야에서 실무자 만남이 이뤄지고 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도 적절한 시기에 중국 방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대화 국면 속에서 미국은 중국에 펜타닐 관련 문제의 협조를, 중국은 미국에 대중국 관세 철폐 등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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