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이순 의원, 동해시의회 임시회에서 동해시민의 목소리 수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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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이동원 기자
입력 2024-02-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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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37회 동해시의회 임시회에서 제10차 본회의가 2월 27일에 진행됐다.

    최 의원은 동해시 집행기관에게 예산의 목적에 맞게 사용하도록 요청하며, 동해시민의 목소리를 수용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해시 송정동, 먼지와 소음 등으로 고통" 최 의원은 동해시 송정동 주민들은 시멘트와 연탄 비산먼지, 공장 기계 소음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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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는 고통받는 동해시민들의 목소리를 수용하라"

최이순 의원이 제337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10차 본회의에서 10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동해시의회
최이순 의원이 제337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10차 본회의에서 10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동해시의회]
제337회 동해시의회 임시회에서 제10차 본회의가 2월 27일에 진행됐다. 이날 최이순 의원은 의회 10분 자유발언을 통해“동해시민들의 목소리를 수용할 것”을 촉구하는 발언을 했다.
 
최이순 의원은 “동해시민의 목소리를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동해시민의 아픔과 욕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공무원들의 업무량이 많아 민원 처리가 어려울 수 있지만, 민원 처리는 공무원의 시작과 끝”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삼화동 주민들의 시위와 쌍용C&E의 주민갈라치기에 대한 문제를 언급하며, 동해시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동해시 여러 부서가 '주민소통행정'이라는 명목으로 예산을 세웠지만, 그 예산을 삼화 주민들 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한 적이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최 의원은 동해시 집행기관에게 예산의 목적에 맞게 사용하도록 요청하며, 동해시민의 목소리를 수용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해시 송정동, 먼지와 소음 등으로 고통"
 
최 의원은 동해시 송정동 주민들은 시멘트와 연탄 비산먼지, 공장 기계 소음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 이에 일부 주민들은 송정동을 떠나고자 하는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최 의원은 동해항 개항 이후 송정동 주민들이 오랜 기간 동안 희생을 감수해 왔지만, 이제는 인내의 한계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그는 동해시가 주민들의 요청에 응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동해시가 먼저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동해시청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자신감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는 동해시 공무원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대기업의 경제적 논리에 휘둘리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해시 환경과장은 송정동의 환경 문제가 심각하다고 인정하며, 법과 원칙에 따라 포화 상태에 도달한 송정동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시설과 화물차의 적재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고, 단속과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동해시 환경과장이 밝혔다고 전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동해시 공무원들에게 노고에 감사하며, 그들이 동해시민들을 위해 권한을 멋지게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동해시의회 임시회에서 최이순 의원의 발언은 동해시민의 목소리를 수용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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