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350억원 규모 수산펀드 조성…운영사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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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입력 2024-02-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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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는 올해 200억원 규모의 특수목적펀드인 '블루푸드테크펀드' 조성에 나선다.

    수산펀드 운용사 공모에 참여할 기업은 공모기간 내 제안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 제출하면 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올해 결성되는 '블루푸드테크펀드'와 '세컨더리펀드'를 통해 수산분야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수산분야 투자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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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해양수산부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해양수산부.[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해양수산부는 올해 200억원 규모의 특수목적펀드인 '블루푸드테크펀드' 조성에 나선다. 또 정부 출자를 대폭 늘려 150억원 규모의 '세컨더리펀드'를 최초로 결성한다.

해수부는 총 350억원 규모의 수산펀드 2개를 운영할 운용사를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블루푸드테크는 3D프린팅, 대체육 등 수산식품산업 전반과 신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정부는 펀드를 통해 블루푸드 산업 혁신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세컨더리펀드'를 통해 기존에 결성된 수산펀드로부터 투자받은 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시간과 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투자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세컨더리펀드는 수산펀드의 유동성을 확보하는 최초의 수산펀드다. 해수부는 이를 통해 기업의 성장기반을 제공하고 수산분야 투자시장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 민간 출자자 모집이 어려운 시장여건을 고려해 투자조합 결성을 완료하지 못한 운용사에 대한 출자 제한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등 사업 운영방식도 개편한다.

수산펀드 운용사 공모에 참여할 기업은 공모기간 내 제안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 제출하면 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올해 결성되는 '블루푸드테크펀드'와 '세컨더리펀드'를 통해 수산분야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수산분야 투자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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