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세계 4대 방산수출 강국 진입 목표"…방위산업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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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선 기자
입력 2024-02-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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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은 21일 "세계 4대 방산수출 강국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국방 첨단전략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수출 중심으로 방위산업을 재편한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방산기업들은 다양한 수출 현안과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국가별 고위급 면담 확대와 군의 수출지원 강화, 신속한 수출 허가, 방산수출 관련 정책금융 지원 확대 등 다양한 분야의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날로 심화하는 북한의 안보 위협에 철저히 대응해 온 우리 국방역량과 범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 수출 시장개척을 위한 기업의 오랜 노력이 더 큰 방산수출 성과를 창출한다"며 "국가경제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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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안보실 제2차장 주관, 제4차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 개최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사진연합뉴스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1일 "세계 4대 방산수출 강국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국방 첨단전략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수출 중심으로 방위산업을 재편한다"고 밝혔다.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4차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를 주재하고 "방산수출은 상대 국가의 역사적 배경과 안보 환경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국가 간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라면서 "정부와 기업, 군이 긴밀히 협력해야만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와 기업이 방산수출 현안과 전략을 논의하는 네 번째 회의로,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정부 부처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방산기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방산기업들은 다양한 수출 현안과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국가별 고위급 면담 확대와 군의 수출지원 강화, 신속한 수출 허가, 방산수출 관련 정책금융 지원 확대 등 다양한 분야의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날로 심화하는 북한의 안보 위협에 철저히 대응해 온 우리 국방역량과 범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 수출 시장개척을 위한 기업의 오랜 노력이 더 큰 방산수출 성과를 창출한다"며 "국가경제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또 "미국과 유럽, 중동 국가 등 다양한 국가들과 전략적으로 소통하며 지난 2년간 쌓아온 대한민국의 방산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며 "특히 미국과는 '한·미 국방상호조달협정(RDP-A)'이 올해 안에 체결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인 차장은 "지금이야말로 우리 방위산업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참석자들에게 "K-방산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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