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 불갑사 일대 국가 명승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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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박승호 기자
입력 2024-02-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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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 불갑사(佛甲寺) 일대가 국가 명승으로 지정됐다.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이 명승으로 지정돼 전남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9곳의 명승을 보유하게 됐다.

    박우육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 국가명승 지정은 전남 불교유산이 새롭게 그 가치를 인정받아 불교문화가 융성했던 지역이었음을 입증하는 기회"라며 "향후 불교유산의 국가유산적 가치를 많은 사람이 확인하도록 다양한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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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년 고찰에 전일암 해불암 일출 일몰 절경 자랑

 
영광 불갑사 전일암에서 본 낙조
영광 불갑사 전일암에서 본 낙조


영광 불갑사(佛甲寺) 일대가 국가 명승으로 지정됐다.
 
명승은 경관이 아름다운 자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인공물 중 역사적, 학술적, 경관적 가치가 큰 장소다.
 
불갑사는 천년고찰로 불교 사찰 중 으뜸이다.

1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곳은 ‘들어가는 해’를 공경히 전송한다는 전일암(餞日庵)과 바다를 배경으로 ‘지는 해’를 보았다고 전해지는 해불암(海佛庵)이 있다.
 
 
영광 불갑사 모습사진전라남도
영광 불갑사 모습[사진=전라남도]



불갑사 산지는 연의 열매 모습을 닮은 연실봉을 비롯해 부처바위, 용대 등 기암괴석과 조화된 산세 경관이 우수하고 천연기념물인 참식나무 군락지가 있다.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이 명승으로 지정돼 전남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9곳의 명승을 보유하게 됐다.
 
박우육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 국가명승 지정은 전남 불교유산이 새롭게 그 가치를 인정받아 불교문화가 융성했던 지역이었음을 입증하는 기회”라며 “향후 불교유산의 국가유산적 가치를 많은 사람이 확인하도록 다양한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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