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억 골프장 기부' 권모세 회장, 공익 위해 미디어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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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4-02-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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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0월 경기 안산시에 위치한 더헤븐리조트(감정평가액 3028억원)를 공익 재단에 기부한 권모세 회장이 공익을 목적으로 미디어 사업 확장에 나선다.

    권 회장은 지난 15일 "공정 사회를 만들기 위해 미디어 사업을 확장하기로 했다.

    미력하게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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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10월 더헤븐리조트 기부

권모세 더헤븐리조트 회장 권 회장은 작년 10월 더헤븐리조트를 공익 재단에 기부했다 사진더헤븐리조트
권모세 더헤븐리조트 회장. 권 회장은 작년 10월 더헤븐리조트를 공익 재단에 기부했다. [사진=더헤븐리조트]
작년 10월 경기 안산시에 위치한 더헤븐리조트(감정평가액 3028억원)를 공익 재단에 기부한 권모세 회장이 공익을 목적으로 미디어 사업 확장에 나선다.

권 회장은 지난 15일 "공정 사회를 만들기 위해 미디어 사업을 확장하기로 했다. 미력하게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40여년 전 한 신문사에서 2년간 특집부 기자로 근무했다. 그는 이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9년 종합 미디어 회사인 세계미디어를 설립했다.

그룹에 속한 매체는 세계투데이, 세계TV뉴스 등이다.

미디어 사업 확장은 공익을 목적으로 한다.

권 회장은 "다수 언론은 비판을 위한 비판, 사실과 다른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이는 혼란과 갈등을 야기한다. 세계미디어는 개인과 가정, 한국 교회와 한국 사회의 '더 낫고 더 좋은 내일'을 추구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권 회장은 "앞으로도 언론인으로서 국내외 공정뉴스를 순발력 있게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기자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회장은 더헤븐문화재단도 설립했다. 재단은 언론 산업 발전과 진흥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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