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재건축 추진 중인 사직야구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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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4-02-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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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재건축을 추진 중인 부산 사직야구장을 방문했다.

    사직야구장은 1985년 개장 이후 롯데자이언츠 홈구장으로 사용돼왔으나 낙후된 시설로 시민들의 불편 및 안전 우려가 제기되며 재건축 논의가 지속돼왔다.

    부산시는 재건축을 통해 현재 부지에 2만1000석 규모의 최신식 개방형 야구장을 짓고, 여기에 상업시설과 박물관, 생활체육시설 등을 더해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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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8년 하반기 준공 목표로 추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일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을 방문해 관계자와 시설을 살펴보며 대화하고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일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을 방문해 관계자와 시설을 살펴보며 대화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재건축을 추진 중인 부산 사직야구장을 방문했다.

유인촌 장관은 17일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을 방문해 관계자와 시설을 살펴보고,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사직야구장 재건축은 오는 2026년 상반기 착공해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2021년 부산시는 롯데자이언츠와 재건축 관련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한 바 있다. 현재는 재건축 기본계획에 대한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를 거쳐 중앙투자심사를 추진 중이다.

문체부는 "올해는 롯데그룹과 재원 분담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11월에 마무리되는 중앙투자심사 결과에 따라 야구장 재건축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끝으로 재건축 준비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사직야구장은 1985년 개장 이후 롯데자이언츠 홈구장으로 사용돼왔으나 낙후된 시설로 시민들의 불편 및 안전 우려가 제기되며 재건축 논의가 지속돼왔다. 부산시는 재건축을 통해 현재 부지에 2만1000석 규모의 최신식 개방형 야구장을 짓고, 여기에 상업시설과 박물관, 생활체육시설 등을 더해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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