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은 2019년 기준 여객 480만명, 화물 72만톤을 처리한 필리핀 대표 관문공항이다. 공사는 사업 기간 25년(2024∼2049년) 동안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의 운영과 유지보수를 담당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 누적 매출액은 36조900억원, 총사업비는 4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공사가 수주한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사업으로, 공사는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의 항공수요를 바탕으로 앞으로 안정적인 배당수익(지분율 10%)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공사는 이번 사업 수주를 계기로 터미널 확장 및 운영 최적화를 통해 연간 여객 처리용량을 6200만명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공항운영 컨설팅 서비스(TSA) 계약체결 등 신규 수익원을 창출해 수익구조 다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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