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최대어 '노량진1구역', 포스코이앤씨 단독 입찰...15일 시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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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4-02-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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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작구 노량진1 재정비 촉진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조합(노량진1구역 조합)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에 포스코이앤씨가 단독 입찰했다.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전날까지 노량진1구역 재개발 시공사 입찰보증금 500억원(현금 200억원)을 납부한 건설사는 포스코이앤씨 한 곳이다.

    입찰 마감일은 15일이지만 13일까지 보증금을 내야 입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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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노량진1구역 재개발 조감도. [사진=서울시]
서울 동작구 노량진1 재정비 촉진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조합(노량진1구역 조합)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에 포스코이앤씨가 단독 입찰했다.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전날까지 노량진1구역 재개발 시공사 입찰보증금 500억원(현금 200억원)을 납부한 건설사는 포스코이앤씨 한 곳이다. 입찰 마감일은 15일이지만 13일까지 보증금을 내야 입찰이 가능하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2차 이상 경쟁입찰이 유찰될 경우 조합은 수의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15일 입찰하면 수의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 포스코이앤씨는 인근 노량진3구역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노량진1구역은 지하 4층~지상 33층, 28개 동, 2992가구를 짓는 재개발 사업이다. 노량진뉴타운에서도 가장 면적이 큰 핵심 구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사업비는 약 1조3000억원에 육박한다. 

하지만 작년 11월 첫 입찰 때 보증금을 납부한 업체가 없어 유찰됐다. 1차 현장 설명회에는 7개 건설사가 참석했다. 당시 조합이 3.3㎡당 공사비를 730만원으로 정해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해 말 2차 현장설명회에는 1차 설명회에 참석한 삼성물산과 GS건설,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총 6개 업체가 출석을 했다.

조합은 입찰 당일인 이날 최종 시공사 결정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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