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투자자가 타인·자녀에게 많이 건넨 해외주식은 美빅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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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4-02-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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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투자자가 '해외주식 선물하기'로 다른 사람에게 가장 많이 선물한 종목 상위권에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포진했다.

    테슬라, 엔비디아 같은 빅테크 미국 기업은 미성년 자녀에게 증여하는 인기 종목으로도 꼽혔다.

    10일 연합뉴스는 올해 들어 지난 6일까지 KB증권 해외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로 고객이 많이 선물한 종목을 분석한 결과 거래건수 기준 마이크로소프트가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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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연합뉴스
[사진=AFP·연합뉴스]

국내 투자자가 '해외주식 선물하기'로 다른 사람에게 가장 많이 선물한 종목 상위권에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포진했다. 테슬라, 엔비디아 같은 빅테크 미국 기업은 미성년 자녀에게 증여하는 인기 종목으로도 꼽혔다.

10일 연합뉴스는 올해 들어 지난 6일까지 KB증권 해외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로 고객이 많이 선물한 종목을 분석한 결과 거래건수 기준 마이크로소프트가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테슬라, 애플, 알파벳A가 2위, 4위, 5위를 차지했다. 유일하게 빅테크가 아닌 양자컴퓨팅 기술 기업 아이온큐가 3위를 차지했다.

테슬라가 작년 선물하기 1위 종목이었다. 2위 애플, 3위 마이크로소프트, 4위 아이온큐, 5위 스타벅스가 뒤를 이었다. 알파벳A는 6위에서 스타벅스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테슬라는 전기차 업황 부진 우려로 주가 낙폭이 커지자 밀려나고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인공지능(AI) 관련주 호감도가 높아진 결과다.

테슬라 주가는 연초 이후 지난 8일까지 23.7% 하락한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같은 기간 10.1% 올랐다. 전기차 시장이 분위기가 바뀌기 전까지 테슬라 주가가 반등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중국 경기 둔화에 따라 중국 매출 비중이 큰 테슬라에는 하락세가 당분간 지속할 수 있다.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는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이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을 통해 주식을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KB증권에 따르면 선물하기 외에도 미성년 자녀들이 보유하고 있는 해외 주식 종목 순위에서도 빅테크 기업들의 인기도가 높은 편인 것으로 나타난다.

지난 5일 KB증권에 따르면 미성년 주식투자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KB증권 미성년 고객(0세~18세) 중 주식을 한 번이라도 보유한 고객은 17만5260명이었다. 이는 지난 2019년 1만1632명 대비 약 15배 증가했고, KB증권 전체 고객 대비 비율도 1.50%에서 5.93%로 4.4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KB증권 미성년 자녀 고객 보유 해외주식 상위 5위권에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알파벳A, INVESCO QQQ TRUST UN이 포함됐다. 이들은 대부분 장기투자가 가능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다. 국내주식 인기 5위는 삼성전자, 에코아이, 삼성전자우, 포스코홀딩스, LG에너지솔루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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