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태전1동 행정복지센터, 익명의 천사 '불우한 학생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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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4-02-0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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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 북구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익명의 남성이 불우한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태전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부자의 편지로 자신이 3공단에서 작은 사업장을 하는 대표이며 "우리 업체를 이용해 주신 고객분들 덕분에 적은 금액이나마 익명으로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부하고자 하며, 주변에 불우한 학생들이 학업을 계속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라고 기탁했다.

    김명자 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설 명절에 태전1동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자님의 뜻에 따라 저소득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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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이어 올해도 '수익금의 일부 장학금'

대구시 북구에는 익명의 남성이 불우한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대구북구
대구시 북구에는 익명의 남성이 불우한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대구북구]

대구광역시 북구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익명의 남성이 불우한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태전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는 2월 7일, 태전1동 행정복지센터에 중년의 남성이 찾아와 현금과 편지가 담긴 봉투를 건넨 후 돌아갔다.
 
기부자의 편지로 자신이 3공단에서 작은 사업장을 하는 대표이며 “우리 업체를 이용해 주신 고객분들 덕분에 적은 금액이나마 익명으로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부하고자 하며, 주변에 불우한 학생들이 학업을 계속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라고 기탁했다.
 
김명자 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설 명절에 태전1동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자님의 뜻에 따라 저소득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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