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CDP 기후변화대응 부문 평가서 최고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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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4-02-0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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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 한국위원회'로부터 기후변화대응(Climate Change) 부문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리더십 A는 지난해 CDP 평가에 응답한 글로벌 2만3200개 이상 평가 대상 기업 중 1.5%인 300여 개 기업에만 수여된 등급이며 국내 건설사 가운데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로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경영전략, 리스크 관리능력,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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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건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 한국위원회'로부터 기후변화대응(Climate Change) 부문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리더십 A는 지난해 CDP 평가에 응답한 글로벌 2만3200개 이상 평가 대상 기업 중 1.5%인 300여 개 기업에만 수여된 등급이며 국내 건설사 가운데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로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경영전략, 리스크 관리능력,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고 있다.

CDP 응답서는 전 세계 금융기관에 제공되어 투자 지침서로 활용되며, 지속가능성 평가 중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로 거론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CDP 기후변화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기후변화 시나리오 분석 등 전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기후변화 부문(Climate Change)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

현대건설은 2022년 10월 국내 상장 건설사 최초로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글로벌 그린 원 파이어니어(Global Green One Pioneer)'라는 비전 아래 신재생에너지, 수소 비즈니스, 제로에너지빌딩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들을 지속해서 추진했다. 또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 탈석탄 선언, 2045 탄소중립 전략 수립 등 선제적 탄소 경영 전략을 적극 펼치고 있다.

특히 전사 차원에서 환경 및 에너지 관리를 전담하는 조직으로 안전사업지원실 산하에 환경관리팀을 운영하며, 온실가스 감축 노력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Scope3 검증 범위 확대, 생물다양성 및 법정보호종 사내표준 제정, 온실가스 집계 체계 고도화, 에너지 절약형 가설사무실 가이드라인 제정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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