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고객 중심'의 능동적인 전략 수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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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4-02-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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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모든 가치 판단의 기준을 '고객'으로 삼고, 보다 능동적으로 경영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회장은 지난 2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와 고객중심 경영을 위한 유관부서 최고 책임자 40여명과 함께 '고객중심 긴급 점검회의'를 진행했다.

    신한금융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금융권 내 사건·사고에 대한 재인식과 함께 개선 방안을 엄중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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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금융, '고객중심 긴급 점검회의' 개최

  • "잇따른 금융 사건·사고에 대한 재인식 필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사진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사진=신한금융그룹]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모든 가치 판단의 기준을 '고객'으로 삼고, 보다 능동적으로 경영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회장은 지난 2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와 고객중심 경영을 위한 유관부서 최고 책임자 40여명과 함께 '고객중심 긴급 점검회의'를 진행했다.

신한금융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금융권 내 사건·사고에 대한 재인식과 함께 개선 방안을 엄중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리스크관리 △정보보호 등 영역별 핵심 실천 과제 점검을 통해 철저한 사고 예방과 고객중심 경영 실천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진 회장은 이날 "회사 입장에서 문제가 되지 않는 작은 부분도 고객은 중요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면서 "모든 가치 판단의 기준은 반드시 고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요구와 트렌드 변화에 따라 사건, 사고들 또한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면서 "경영진은 정해진 규제 준수뿐만 아니라 사회적 흐름을 먼저 읽고 해석하는 전략 수립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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