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좀 빨리" 인텔, 美 오하이오 반도체 공장 가동 연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주혜 기자
입력 2024-02-02 09:55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미국 반도체 회사 인텔이 오하이오주에 건설을 계획한 200억 달러(약 27조원) 규모의 반도체 생산 시설의 가동이 늦어질 전망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반도체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에 통과된 반도체법(Chips and Science Act)의 보조금 조달이 지연되면서, 가동 시기가 밀렸다.

    약 170개 기업이 반도체법의 보조금을 받기 위해 신청했지만, 두 개 기업에만 소규모 보조금 지급이 이뤄지는 등 자금 조달 속도가 매우 느리다.

  • 글자크기 설정
  • 반도체법 보조금 지급 속도 지지부진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반도체 회사 인텔이 오하이오주에 건설을 계획한 200억 달러(약 27조원) 규모의 반도체 생산 시설의 가동이 늦어질 전망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텔은 이 생산 시설을 2025년에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세운 바 있다. 하지만 WSJ는 2026년 말에도 공장 가동을 위한 준비를 마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반도체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에 통과된 반도체법(Chips and Science Act)의 보조금 조달이 지연되면서, 가동 시기가 밀렸다. 약 170개 기업이 반도체법의 보조금을 받기 위해 신청했지만, 두 개 기업에만 소규모 보조금 지급이 이뤄지는 등 자금 조달 속도가 매우 느리다. 바이든 행정부는 오는 3월 말까지 보조금 지원을 발표하는 게 목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