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소식]의령군, 2024년 한 달 24만 보 걷기 챌린지 시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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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손충남 기자
입력 2024-02-0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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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걷기 운동 실천을 독려할 수 있는 2024년 한 달 24만 보 걷기 챌린지를 시행한다 사진의령군
의령군은 걷기 운동 실천을 독려할 수 있는 2024년 한 달 24만 보 걷기 챌린지를 시행한다. [사진=의령군]
경남 의령군은 걷기 운동 실천을 독려할 수 있는 2024년 한 달 24만 보 걷기 챌린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걷기 챌린지는 2월부터 5월까지 기간 내 의령군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 방문한 뒤 사업 신청서를 접수해 스마트폰 만보기 앱(캐시워크, 삼성헬스케어 등)을 사용해 한 달 동안 24만 보를 달성하면 폼롤러와 운동밴드를 증정한다.

이번 챌린지는 비대면 방식으로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걷기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다.
 
의령군,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
의령군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의령군
의령군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의령군]
경남 의령군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비대면 간편 신청은 2월 한 달간 진행하고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는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이 없고 자격요건 사전검증 결과 적격한 농업인이 신청대상으로, 대상자에게는 사전 신청 안내문이 문자로 전송되며 이를 통해 간편하게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신청하는 방문 신청은 비대면 신청 직후인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의 관할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비대면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들도 방문 신청기간에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5000㎡미만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130만원이 지급되므로, 등록정보를 반드시 확인해 정보 변경이 있거나 신청유형을 변경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방문신청을 해야 한다.

기본직불 등록신청자는 실경작하는 농업인으로 허위서류 제출, 부정한 농지 분할 등에 대한 점검이 대폭 강화될 예정이며 적발될 경우 전액 환수하고 5배의 제재부가금 및 5년 또는 8년간 등록이 제한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중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10만원 인상된 만큼 대상자 누락과 부정수급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의령군, 전통 장담기 체험 모집
의령군은 우리 전통 식문화를 알리고 내 가족이 먹을 장을 직접 담가보는 장담기 체험 모집을 한다 사진의령군
의령군은 우리 전통 식문화를 알리고 내 가족이 먹을 장을 직접 담가보는 장담기 체험 모집을 한다. [사진=의령군]
경남 의령군은 우리 전통 식문화를 알리고 내 가족이 먹을 장을 직접 담가보는 장담기 체험 모집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16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10가구이며 전통장에 관심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정곡면에 위치한 전통장류활성화센터에서 진행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체험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로 진행되며 1회차 장에 대해 알아보고 담그기 실습을 시작으로 2회차 된장과 간장 분리하기, 3회차 된장과 간장 소분하여 담기 및 장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구성되며 각 회차 시 전통장류활성화센터에서 운영하는 장을 이용한 간식만들기로 마무리로 진행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통 장류는 우리음식 맛의 기본으로 가족구성원이 함께 전통 장을 직접 담가 봄으로써 장의 소중함과 가족 간의 사이가 돈독해질 기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령군, 맥류 습해 예방...배수로 정비 당부
의령군은 겨울철 잦은 비에 따른 맥류 재배 농가의 포장에서 습해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배수로 정비 등 습해 예방을 위한 포장 관리를 당부했다 사진의령군
의령군은 겨울철 잦은 비에 따른 맥류 재배 농가의 포장에서 습해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배수로 정비 등 습해 예방을 위한 포장 관리를 당부했다. [사진=의령군]
경남 의령군은 겨울철 잦은 비에 따른 맥류 재배 농가의 포장에서 습해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배수로 정비 등 습해 예방을 위한 포장 관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보리와 밀은 다른 맥류에 비해 습해에 약한 작물로 최근과 같이 겨울철 비가 자주 내리면 배수로 정비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포장에서는 습해 피해가 예상된다. 

맥류 습해 피해의 주요 증상은 피해 초기 아래 잎부터 황화가 시작되며 습해 피해가 계속 이어질 경우 뿌리가 괴사하는 등 전체 가지수 감소로 인해 수확량이 22~64% 가까이 줄어드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맥류 습해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배수로를 25~35cm 내외로 깊게 조성하고, 배수로와 농수로가 서로 연결되게 해 배수구로 물이 잘 빠지도록 유도하는 것이 습해 피해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

습해 피해가 발생하였을 때 대응법으로는 잎의 황화가 보이면 빠르게 물빼기로 뿌리 활력을 좋게 하고 요소 2%액(요소비료 400g/20ℓ, 살포량 100ℓ/10a)을 2~3회 살포하면 초기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같이 겨울철 잦은 비가 내릴 경우 맥류의 안전한 월동을 위해 배수로 정비가 필수이며, 습해 예방을 위한 배수구 정비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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