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강원대 삼척분원 설립과 폐광지역 의료클러스터 구축 위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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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4-01-2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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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대병원 삼척분원 설립 필요성 및 추진방안 논의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입구사진이동원 기자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입구[사진=이동원 기자]
강원대학교와 삼척시가 협력하여 '강원대학교 삼척분원 설립 필요성 및 추진방안'과 '폐광지역 암치료 의료클러스터 구축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강원남부권 지역의료 혁신 및 특성화를 위한 중요한 자리로 예상되며,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 회의실에서 1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약 165여 명의 일반시민, 사회단체장, 보건과학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조강연과 특별강연, 주제별 발표 및 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의 첫 번째 부분에서는 강원대학교가 주관하여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의 윤시중 교수가 '중입자 가속기를 암치료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디지털 트윈과 스마트 의료 구현'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대병원 조희숙 공공부원장의 '삼척 진료권 보건의료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한국의학물리학회 의료입자 방사선연구회가 주관하여 연세대학교 김진성 교수의 '알기 쉬운 입자방사선 치료'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경희대 한의과대학 고성규 학장의 '암치료 클러스터의 한의학을 활용한 통합의학'에 대한 특별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강원대학교와 삼척시의 이번 행사는 지역 의료 혁신과 폐광지역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리로 기대된다.
 
김신 전략사업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강원대병원 삼척분원 설립 필요성과 폐광지역 암치료 의료클러스터 구축에 대한 다양한 의견 및 추진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하며, 강원 남부권 지역의료 혁신 및 특성화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이해증진과 함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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