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얼어붙은 앞차 지붕 눈...'돌덩이' 돼 뒤차 유리 '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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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솔 수습기자
입력 2024-01-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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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눈이 날아오는 장면 사진경찰청
얼어붙은 눈이 날아오는 장면 [사진=경찰청]

영하 20도 안팎의 매서운 추위가 몰아치는 가운데 경찰청이 차량에 붙은 얼음 때문에 벌어진 사고 영상을 공유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해당 사고는 지난 16일 서울양양고속도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영상을 보면 차량 지붕에 쌓여 단단히 얼어붙은 눈이 날아와 뒤차 앞 유리를 '와장창' 깨뜨리는 장면이 나온다. 
 
얼어붙은 눈이 날아오는 장면 사진경찰청
얼어붙은 눈이 날아오는 장면 [영상='경찰청' 유튜브]

이 사고 4일 전 영동고속도로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다.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경찰청은 "해당 사고들 모두 예측할 수 없어 더욱 위험하다"며 "폭설과 한파로 인해 차량 지붕에 얼어붙은 눈은 도로 위에서 위협적"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운행 전 앞뒤 유리와 사이드미러, 지붕 위에 쌓인 눈을 제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얼어붙은 눈에 맞아 부서진 앞 유리 사진경찰청
얼어붙은 눈에 맞아 부서진 앞 유리 [사진=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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