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외국계 금융사 영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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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4-01-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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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2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세계화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는 게 한국 금융산업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외국계 금융사의 국내진출 확대를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영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22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이처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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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당국, '외국계 금융회사 CEO 간담회' 열고 의견 청취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이 22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2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세계화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는 게 한국 금융산업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외국계 금융사의 국내진출 확대를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영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22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이처럼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국내 금융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외국계 금융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외국계 금융사들이 국내에 더 많이 진출해 국내 금융산업의 혁신·경쟁을 촉진할 수 있다는 게 김 부위원장의 시각이다. 이를 통해 국내 금융사들의 국제 경쟁력을 높여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국내 도시가 국제금융 허브로 발돋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외국계 금융사들의 국내 진출 확대를 위해 매력적인 시장을 조성하고 국제표준에 맞춘 제도개선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국내 진입, 영업 등과 관련한 불합리한 규제를 없애 ‘영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업권별 현장 간담회를 통해 규제개선 과제도 발굴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은행·금융투자·보험 등 업권에서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계 기업 CEO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금융당국에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규제개선 검토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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