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세이브 프로그램' 론칭…휴대폰 신모델 최대 30만원 할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봉철 기자
입력 2024-01-18 10: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전용카드로 할인 결제 후 카드포인트 분할 상환

이미지이마트
[이미지=이마트]
이마트가 고가 가전 구매 부담을 크게 낮춰 줄 이색 프로모션 ‘가전 세이브 프로그램’을 18일 론칭했다고 밝혔다.
 
가전제품 구매 금액의 최대 5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어 신년·신학기를 맞아 대형가전과 디지털가전을 구매하려는 많은 고객들이 이를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전 세이브 프로그램은 이마트와 일렉트로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제휴 현대카드(PLCC) ‘이마트 e카드 에디션2’를 사용해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한 후, 추후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적립되는 ‘세이브 포인트’로 할인금액을 매달 상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100·200만원 이상 결제 시 30·50만원을 바로 할인 받을 수 있다. e카드 에디션2 회원이 현대카드 앱에서 가전 세이브를 신청하면 당일 사용 가능한 할인 바코드가 생성된다.
 
예를 들어 오는 19일 사전예약을 시작하는 ‘삼성 갤럭시 S24’를 가전 세이브 프로그램을 통해 구매하면, 256GB 기준 정상가 115민5000원에서 최종 할인가 84만4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카드 할인 1만100원에 가전 세이브 프로그램 할인 30만원까지 합산될 경우, 약 27% 할인된 가격인 셈이다.
 
가전 세이브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상환 기간 동안 카드 포인트 적립 정책이 변경된다. 기존 혜택인 신세계포인트 대신 세이브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률과 적립 가맹점 또한 달라진다.
 
상환 기간은 최대 36개월(월 최대 4만 포인트 상환 가능)이며, 기간 내 고객 각자의 소비패턴에 맞춰 자율적으로 상환하면 된다. 36개월 이후 미상환한 잔액은 익월에 일시 청구된다.
 
이마트 최진일 마케팅담당은 “이마트 고객이 보다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프로모션을 론칭했다”며 “가전 세이브 프로그램을 통해 고가인 가전제품 구매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