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호 의원, "서해선 파주 연장 사업 계획의 국토부 승인 이후 추가 절차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노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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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차우열 기자
입력 2024-01-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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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 의원, "사업계획 승인 났어도 실시설계 추진 및 국가철도공단 사업위수탁 협약 체결 등 추가 절차 남아"

사진경기도의회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국토교통부(국토부)의 사업계획 승인이 난 대곡~소사(서해선) 파주 운정역 연장사업에 대해 남은 추가 절차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준호 의원은 파주시에서 홍보하고 있는 서해선 운정역 출발 확정 안내 포스터에 대해 “파주시민들은 내일 당장 착공하고 개통하는 줄 안다”면서, 파주시민들이 오해와 또 다른 희망고문을 불러올 과한 치적홍보의 잘못을 지적했다.

이어 “국토부의 사업계획 승인이 나면 바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실시설계, 국가철도공단과의 사업위수탁 협약 체결 등 추가적으로 남은 절차 이행을 위해 철저한 준비와 노력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사진경기도의회
[사진=경기도의회]
서해선 대곡~소사 연결 파주연장 사업은 국·도비 지원사업이 아닌 파주시가 사업비, 연간 운영비를 파주시 재정을 투입해서 진행해야 하는 원인자 부담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고양시 일산역부터 파주시 운정역 5.3㎞ 구간을 연결을 위한 총사업비는 115억원, 운영비는 연간 12억원이 필요하다.

고 의원은 “파주시와 고양시의 사업비 및 운영비 분담에 따른 협의, 재원 마련 문제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꾸준한 노력들과 파주시민들의 염원이 모아져 오랜 기다림 끝에 국토부의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만큼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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