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의자 뺀 4호선 첫 운행…얼마나 널널해졌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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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4-01-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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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시간 지하철 4호선 열차 한칸 의자없이 운행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10일 오전 의자 없이 운행하는 서울 지하철 4호 열차에 승객이 탑승해 있다
    전날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4호선 열차 1개 칸의 객실 의자를 제거하는 시범사업을 이날 출근길부터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202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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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시간 지하철 4호선 열차 한칸 의자없이 운행 [사진=연합뉴스]

    서울교통공사가 10일 오전 서울지하철 4호선에 '의자 없는 칸'을 시범 운행했다. 지하철 혼잡도를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공사에 따르면 혼잡도가 높고, 객실 의자 아래 중요 구성품이 적은 3호차(4번째 칸 또는 7번째 칸)를 '의자 없는 칸'으로 지정했다.

    공사는 이날 '의자 없는 칸' 운영을 계기로 4호선 열차 1칸의 최고 혼잡도가 최대 40%까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의자 없는 칸'에는 서서 가는 이용객이 많은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지대와 손잡이 등이 추가 설치됐다.

    한편 '의자 없는 칸' 운영을 두고 이용객 반응은 엇갈린다. 한 이용객은 X(옛 트위터)에  "혼잡도가 낮아져 너무 좋다. '의자 없는 칸'을 확대했으면 좋겠다"는 글을 남긴 반면 다른 이용객은 "4호선 탈 일이 생기면 접이식 의자를 들고 타야겠다"며 불편하다는 반응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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