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주관 동행축제 지난해 총 3조9925억원 매출...133.1%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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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4-01-0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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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7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년 눈꽃 동행축제 개막식에서 온기 나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지난해 12월7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년 눈꽃 동행축제 개막식에서 온기 나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년 마지막 동행축제였던 '눈꽃 동행축제'에서 매출 1조856억원을 달성했다. 눈꽃 동행축제 포함 지난해 세 차례 동행축제에서는 총 3조9925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당초 지난해 목표 매출(3조원) 대비 133.1%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12월 상향 조정된 목표액(4조원)에 99.8%에 달하는 실적이다.
 
눈꽃 동행축제 세부 매출을 살펴보면,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 O2O 플랫폼·정책매장 등 온오프라인에서 7291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온누리상품권은 241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역사랑상품권도 1146억원이 판매됐다.
 
중기부는 '봄빛 동행축제(5월)'로 1조1934억원, '황금녘 동행축제(9월)'로 1조7135억원, '눈꽃 동행축제(12월)'로 1조856억원 매출을 달성해 총 4조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냈다. 황금녘 동행축제 연장 기간(9월28일~10월8일) 매출 2029억원을 제외한 금액이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지난해 동행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동행축제가 중소·소상공인, 전통시장 경기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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