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워터스코리아와 '지속가능발전 도시 실현' 상호 협력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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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박재천 기자
입력 2024-01-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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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명시
[사진=강명시]

경기 광명시가 4일 분석과학 솔루션 글로벌 기업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서로 손을 맞잡았다.

이날 시에 따르면, 유한회사 워터스코리아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명시의 경제 성장, 분석과학 분야의 인재 육성, ESG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워터스코리아는 제약, 식품, 환경, 대학 및 정부기관 등 다양한 시장에 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 관련 소프트웨어 등 분석과학 솔루션을 공급하는 분석기기 분야 글로벌 기업인 워터스 코퍼레이션의 한국 지사로, 이날 광명시 일직동에 본사를 개소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관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과학실험, 실험실 견학 등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한다. 또 워터스코리아는 생화학, 제약, 환경과학, 식품기술, 화학 분야에 종사하는 관내 기업 등에 분석 솔루션에 대한 컨설팅 관련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첨단 분석과학 분야 선도기업과의 협약으로 지역 내 과학교육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또 연 매출 약 4조 원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외국계 기업이 새로 둥지를 틀게 돼 향후 관련 분야 기업의 광명시 입주가 가속화할 전망이다.

박승원 시장은 “글로벌 리더 기업인 워터스코리아가 광명 산업 발전의 앵커기업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광명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워터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 측면에서 다양한 교육적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내 과학적 연구·혁신을 위해 광명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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