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하네다공항, 비행기 충돌 화재로 폐쇄...대한항공·아시아나 9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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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4-01-0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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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상보안청 항공기 탑승자 5명 사망...JAL탑승자 전원 탈출

2일 저녁 일본 하네다공항 활주로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염이 타오르고 있다 사진은 하네다 공항 3 터미널 전망대에서 촬영한 장면 사진연합뉴스
2일 저녁 일본 하네다공항 활주로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염이 타오르고 있다. 사진은 하네다 공항 3 터미널 전망대에서 촬영한 장면. [사진=연합뉴스]
일본 도쿄 하네다(羽田) 공항이 2일 발생한 '비행기 충돌 화재' 여파로 오후 10시까지 모든 활주로를 폐쇄했다. 이에 이 공항과 한국 인천‧김포 공항을 오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편 운항도 차질을 빚게 됐다.
 
항공당국 등에 따르면 하네다공항의 활주로 폐쇄로 대한항공은 2일과 3일 총 5편을 결항했다. 아시아나 항공도 모두 4편을 결항했다. 이외 일본 국적기나 저비용항공사의 운항에도 차질이 벌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이번 화재 관련 한국인 피해가 확인된 것은 없다"며 "공항 폐쇄 장기화에 대비해 대체 수송편 등을 마련해 승객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NHK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7분께 일본항공(JAL) 여객기가 하네다 공항 활주로 착륙 직후 일본 해상보안청 항공기(MA722편)와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다.

JAL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367명과 승무원 12명 등 탑승객 379명은 화재 직후 항공기에서 전원 탈출했다.
 
다만 해상보안청 소속 항공기에 탑승해 있던 6명 가운데 1명은 탈출했지만, 나머지 5명은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항공기는 전날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 피해를 본 니가타현에 물자를 수송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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