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LA 해안에 규모 4.1 지진 발생…'트럭이 지나갈 때 흔들림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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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진 기자
입력 2024-01-0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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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명피해·재산피해 집계되지 않은 상황




 
LA 남부 해상에서 발생한 규모 41 지진 사진미국 지질조사국USGS 웹사이트 캡처
LA 남부 해상에서 발생한 규모 4.1 지진 [사진=미국 지질조사국(USGS) 웹사이트 캡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7분 캘리포니아주 LA 카운티 서남부 랜초팰로스버디스에서 남쪽으로 19㎞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3.58도, 서경 118.36도로 진원의 깊이는 11.3㎞다.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은 LA 카운티 전역과 오렌지 카운티 일부 지역에서 약하게 감지됐다. USGS는 이 지진으로 LA 카운티와 오렌지 카운티의 약 1767만명이 '약한'(2∼3등급) 진동을 느꼈을 것으로 추정했다.

해당 지진 등급은 사람들이 흔들림은 느끼지만 지진이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수준의 흔들림이다. 트럭이 옆을 지나갈 때 사람이 느끼는 흔들림과 비슷한 수준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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