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정시] 서강대, 자연계열 수학·탐구영역 필수 응시과목 제한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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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보경 기자
입력 2023-12-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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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711명 선발...일반 전형 최종 인원, 수시모집 이후 발표

서울 마포구 서강대 사진서강대
서울 마포구 서강대 [사진=서강대]

서강대학교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으로 나군에서 711명을 선발한다. 

수능 일반 전형에서는 수시 이월인원 반영 전 인원 기준 609명을, 정원 외 특별 전형에서는 102명을 뽑는다. 일반 전형 최종 모집 인원은 수시모집 충원 종료 이후 12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정시모집의 모든 전형은 수능을 100% 반영한다. 일반 전형 지원을 위한 수능 필수응시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 2과목), 한국사다. 모집 단위에 따른 응시과목 제한은 없다. 영역별 가중치는 국어 1.1, 수학 1.3, 탐구 0.6으로 수학영역 가중치가 높은 편이다. 국어와 수학영역은 표준점수를, 탐구영역은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일반 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정원 외 특별전형은 전형별 자격요건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고, 지원 전 정시 모집요강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서강대 로고 [자료=서강대]
서강대 로고 [자료=서강대]

자연계열 지원 시 과학계열군 내 진로선택 과목인 Ⅱ과목(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을 선택하는 경우 과목당 가산점 0.5점을 변환표준점수에 추가 부여한다.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을 반영한다. 영어는 1등급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이후 등급별로 1점씩 감점한다. 한국사는 4등급까지 10점 만점을 매기고, 이후부터 등급별로 0.5점씩 감점한다.

오병근 세종대 입학처장은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지난해 자연계열 지원자에 적용했던 수학, 탐구영역 필수응시과목 제한을 폐지했다"며 "지원자들이 수능 선택 과목과 상관없이 모든 모집 단위에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혔다"고 말했다.

앞서 2023학년도 정시모집까지는 자연계열에 지원할 경우 수학영역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하고 과학탐구 2과목을 응시해야 했다.

서강대는 2024년 1월 4일부터 6일까지 정시원서를 접수한다. 
 
오병근 세종대 입학처장 사진세종대
오병근 서강대 입학처장 [사진=서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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