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노바백스 백신 추가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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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3-12-1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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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이 노바백스 코로나19 개량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이 노바백스 코로나19 개량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재용 사장이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 의원에서 노바백스 코로나19 개량 백신을 추가 접종했다고 19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말 코로나19 오미크론 XBB.1.5 변이 바이러스를 겨냥한 노바백스 유전자 재조합 합성항원 백신 약 50만회분을 국내에 도입했다. 지난 18일부터 당일접종과 사전예약이 시작됐으며,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 백신의 국내 유통과 판매를 맡는다.

이번에 접종을 시작한 노바백스 개량 백신은 B형 간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등의 생산 방식과 동일한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들어진 합성항원 백신이다. 지난 10월3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같은 달 31일에는 유럽의약품청(EMA)에서 사용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현재까지 미국과 유럽에서 활용되는 유일한 비(非)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이기도 하다.

노바백스 개량 백신의 접종 횟수는 1회로 기초접종 또는 추가접종 최소 3개월 이후 0.5㎖ 근육주사 방식으로 접종한다. 현재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당일 무료 접종 가능하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합성항원 플랫폼은 인플루엔자(독감), B형 간염,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등에서 장기간 활용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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