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마에스트로, 베트남 2호점 매장 오픈…"프리미엄 남성 수트 시장 정조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봉철 기자
입력 2023-12-07 16: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호치민 1호점 이어 하노이로 지역 확장

 LF 마에스트로 베트남 2호점 매장 사진LF
LF 마에스트로 베트남 2호점 매장 [사진=LF]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MAESTRO)’는 베트남 하노이 장띠엔 백화점에 글로벌 2호점 매장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베트남 호치민에 첫 글로벌 매장을 오픈한 마에스트로는 지난 1년간 베트남 내 프리미엄 남성복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호치민에 이어 하노이로 지역을 확장했다.
 
특히 2호점은 하노이 고급 백화점으로 상징되는 ‘장띠엔 백화점’에 들어섰다는 점이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장띠엔 백화점은 하노이 시내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고급 백화점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가 대거 입점해 베트남 상류층들을 위한 랜드마크로 알려져 있다.

장띠엔 백화점 3층 약 125㎡(약 38평) 규모로 오픈한 마에스트로 2호점 매장은 정통 슈트 라인과 고급스러운 아티 수트 라인, 다채로운 컬러감의 스웨터와 팬츠 등 캐주얼 FW 컬렉션 라인의 배치를 늘리는 등 현지 고객들의 수요를 전략적으로 예측한 제품 라인업 구성에 힘썼다.
 
매장은 우드와 스톤을 사용한 뉴트럴톤 무드의 인테리어와 고객들의 효율적 동선을 위한 캐주얼과 클래식 섹션의 룸 구성 등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운 쇼핑 경험 제공에 집중했다.
 
마에스트로는 지난해 9월 베트남 최대 경제 도시인 호치민을 대표하는 쇼핑몰 ‘사이공센터’에 베트남 1호 매장이자, 해외 진출 1호 매장을 오픈했다.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20~40대 그루밍족을 공략한 결과, 매장 오픈 후 올해 상반기 대비 하반기 두 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누적 매출 기준 약 40%가 수트 자켓 품목으로, 베트남 남성들 사이에서 고가의 비즈니스 수트에 대한 니즈와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상균 LF 대표이사 사장은 “수십년간 꾸준한 디자인 기술 혁신과 고급 라인을 확대하며 국내 남성복 시장을 선도해 온 38년차 브랜드 마에스트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적인 비즈니스 룩을 대표하는 남성 K-패션 선두로의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며 “지난해 베트남 시장에서의 첫 성공적 신호탄을 시작으로 앞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F는 지난 2017년 베트남 하노이에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 매장을 첫 오픈하며 베트남 시장 진출을 본격화 했다.
 
롯데백화점 하노이점 1층에 남성, 여성, 액세서리 라인 제품을 한데 모은 100㎡(30평) 규모의 헤지스 플래그십(복합) 매장을, 4층에는 골프 라인만을 별도로 구성한 헤지스골프 단독 매장을 오픈하며 베트남 1·2호 매장을 동시에 오픈했다.
 
2019년부터는 호치민으로 무대를 확장하며 현재 베트남에서 총 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