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수능 만점자, 서울대 의대는 못 간다...정체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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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3-12-0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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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왼쪽은 강태훈 수능 채점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왼쪽은 강태훈 수능 채점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불수능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일한 전 과목 만점자는 용인외국어대부설고등학교(이하 용인외대부고) 자연계 졸업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7일 교육계에 따르면 올해 수능 만점자는 용인외대부고 자연계 졸업생이라고 알려졌다. 수능 만점자는 상대 평가 영역인 수학·탐구 영역에서 만점을 받고, 절대 평가로 진행되는 영어·한국사에서 90점 이상으로 1등급을 받아야 한다.

이로써 용인외대부고는 지난 2014년 수능 이후 올해까지 총 17명의 만점자를 배출하게 됐다.

이날 수능 전 과목 만점자의 정체가 재수생으로 공개되면서, 올해 수능은 지난 2022학년도 수능 이후 2년 만에 재학생 만점자가 나오지 못한 수능으로 기록됐다.

한편, 복수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번 수능 만점자는 탐구 과목으로 생물Ⅰ과 지구과학Ⅰ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수능 만점자임에도 불구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지원할 수 없게 됐다. 올해 서울대 의대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물리학Ⅰ, 물리학Ⅱ, 화학Ⅰ, 화학Ⅱ 중 한 과목을 반드시 포함해 응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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