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건전한 공무원 노사문화 정착에 노력한 우수행정기관·유공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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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규홍 기자
입력 2023-12-0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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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내부감사에 더해 외부 전문기관 함께하는 회계 감사 도입

  • 충주시, 청렴 캠페인 시행으로 주민 공직 신뢰도 높여

  • 동대문구, 조합원 지위 향상 및 근무조건 개선 힘 써

행정안전부 사진유대길 기자
행정안전부 [사진=유대길 기자]
행정안전부는 건전한 공무원 노사문화 정착에 힘쓴 기관과 개인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인증패와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올해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는 11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패와 함께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등이 수여된다. 

특히 국토교통부, 충북 충주시가 대통령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부산광역시, 서울시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은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또한, 경찰청, 울산시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충청남도 천안시, 경상남도 창원시 등 5개 기관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정부포상 개인 분야에는 건전한 노사문화 구축에 기여한 서울 동대문구청 노동조합 조충성 위원장 등 12명(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5명)이 선정됐다. 

우선 국토교통부 노조는 지난 2013년부터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과 객관성, 신뢰성 강화를 위해 내부감사에 더해 외부 전문기관이 함께 하는 병행 회계감사를 도입했다.

또한 항공교통 업무기관의 현장직 근무자(관제사, 정비사 등)와 함께 전문인력 운영 방안, 안전사각지대 발굴, 미래 항공교통체계 구축 등과 관련된 '현장 중심 정책 제안서'를 마련하여 국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하늘길 제공에 기여했다.

충북 충주시 노조는 지난 2021년부터 공직자 조직문화 개선, 청렴 캠페인 등을 시행하여 주민의 공직 신뢰도를 높이는 데 앞장섰다.

노동조합에서 앞장서 불필요한 관행으로 꼽히는 ‘시보 떡’, ‘과장님 식사 모시기’ 근절 캠페인을 추진했고, 시보 떡 대신 신규공무원에게 임용을 축하하는 선물을 제공하여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했다.

서울 동대문구청 공무원노동조합의 조충성 위원장은 2019년부터 동대문구노동조합 위원장을 맡아 조합원의 지위 향상과 근무조건 개선, 교육훈련 기회 확대에 힘썼고, 소통과 화합을 기치로 노사 모두가 공감하고 상생할 수 있는 노사협상을 끌어내 노사관계 발전에 기여했다. 

행안부는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선정과 포상은 공직사회에 상생‧협력의 노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공무원노조, 공무원직장협의회 등 공무원단체와 기관의 우수사례를 인증하고 포상하는 제도로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까지 138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22개 시‧군 공무원 노조연합회가 단체교섭을 체결하여 협력적 노사문화를 구현한 '전라남도'와 탄소중립 기부이어가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군과 노조가 노사관계의 사회적 책임성을 실현한 '전라남도 장흥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안승대 지방행정국장은 "공직사회의 건전한 노사문화가 일하는 방식개선과 공무원 조직문화 혁신으로 이어지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정책이 국민의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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