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복합 리조트 '인스파이어' 이달 30일 영종도에 첫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다이 기자
입력 2023-11-24 12: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인스파이어 외부 전경 사진인스파이어
인스파이어 외부 전경. [사진=인스파이어]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가 오는 30일 소프트 오프닝을 통해 첫발을 내딛는다.

이번 소프트 오프닝에는 총 1275실로 구성된 호텔 타워 3개 동과 공연 전문 아레나, 마이스(MICE) 시설, 직영 레스토랑,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등이 포함된다.

인스파이어는 소프트 오픈을 통해 3개 타워(포레스트 타워·선 타워·오션 타워)로 구성된 특급 호텔과 1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실내 공연장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선보인다. 또 LED 스크린으로 꾸며진 150미터 길이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와 연중 이용 가능한 유리돔 형태의 다목적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 등도 만날 수 있다.
 
 인스파이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사진인스파이어
인스파이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사진=인스파이어]
내년 1분기에는 쇼핑·다이닝·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 ‘인스파이어 몰’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개장하고 2024년 2분기에는 야외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디스커버리 파크’와 글로우서울과 협업한 인터내셔널 푸드코트, 실내 키즈놀이시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스파이어는 소프트 오프닝과 연말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패키지를 비롯한 다양한 호텔 숙박 패키지와 식음(F&B)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첸 시(Chen Si) 모히건 인스파이어 사장은 “대한민국 인천에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선도적인 엔터테인먼트 복합 리조트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된 인스파이어 프로젝트가 중대한 이정표를 달성하게 돼 기쁘다”며 “이 프로젝트를 위해 지원을 해준 정부와 지자체, 지역사회, 그리고 인스파이어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우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면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목적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인근 제3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 모기업인 모히건사(社)의 8번째 리조트 사업장이다. 축구장 64개 넓이에 해당하는 대지면적 46만1661㎡에 들어서는 1A 단계 시설은 9600여억원의 외국인 직접 투자액을 포함해 2조원가량의 투자금이 투입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